김천시는 지난 24일 '제29회 김천시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교육문화체육부문에 김대철 도문요 대표 ▷지역개발부문에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김천시지대 대장에게 각각 시상했다.
교육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김대철 도문요 대표는 2009년부터 농소면에 도문요를 설립해 지역주민을 위해 도좌 강좌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 최초 목엽천목 기법을 재현하는 등 국내외 꾸준한 작품 발표를 통해 도자공예 발전과 지역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개발부문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김천시지대 대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각종 행사 시 교통 정리 및 주차 안내 등을 통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큰 역할을 도맡아 해오고 있으며, 자발적인 환경개선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새마을 운동 활성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
최순고 부시장(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김천시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두 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에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김천시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의 창조적 계발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1966년 제정된 이후 올해까지 모두 11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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