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리드소프트가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의 데이터 구축 과제를 마무리하며 AI 학습 데이터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사업에서 유클리드소프트는 미디어그룹 사람과숲,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LP 연구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각적 자료 기반 질의응답 데이터 구축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한국어 특화 시각-언어 모델 'Bllossom'을 공개했다.
시각화 자료 질의응답 데이터는 문서 내 그림, 표, 그래프 등 시각적 요소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서를 기반으로 AI의 맥락 이해와 추론 능력을 확장하는 데 활용된다. 이 데이터는 문서 작성, 질의응답, 검색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으며, 구축 완료 후 AI Hub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유클리드소프트는 지난 4년간 5,000만 건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며 데이터 가공 및 정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자체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LabelOn'을 통해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가공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박주한 대표는 "당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며 초거대 AI 생태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
이낙연 "조기 대선 시, 민주당은 이재명 아닌 다른 인물 후보로 내야"
尹공약 '금호강 르네상스' 국비 확보 빨간불…2029년 완공 차질 불가피
野, '줄탄핵'으로 이득보나…장동혁 "친야성향 변호사 일감 의심, 혈세 4.6억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