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활성화와 양성평등 정책 확산 기조를 마련하고자 매년 평가를 실시하며, 북구는 2021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9개 구·군 성별영향평가 관련 특수시책, 성인지 정책 우수사례,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참여실적, 직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실시율 등을 평가해 상위 3개 기관을 선발한다.
북구청은 위원회 위촉직 여성참여율을 개선하고, 직원 성인지 역량강화 및 다문화가족 대상 양성평등 교육, 북부경찰서 연계 성범죄 근절 합동 캠페인 등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각종 정책 시행과정에 있을 수 있는 성차별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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