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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3공영주차장 신규 개장…주차난 완화 기대

내년 1월 1일 개장…총 78면 규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성서산업단지 주차난 해결을 목적으로 장동공원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내년부터 신규 개장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장동공원 인근 달서구 장동 210-2번지에 성서3공영주차장을 내년 1월 1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성서3공영주차장은 총 78면 규모로, 산업단지 내 주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성서3공영주차장은 산업단지 3급지 요금을 적용해 10분당 100원, 1일 최대 요금 2천원, 월정기권 2만원으로 24시간 연중무휴 무인 운영된다.

또한, 주차장은 최첨단 주차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연중무휴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관제센터의 실시간 대응 체계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 가능한 현장 순찰조를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앞서 공단은 지난 10일 성서체육공원 인근에 성서1공영주차장(총 429면)을 개장했으며, 이번 성서3공영주차장 개장을 통해 성서산업단지 내 만성적인 주차난을 더욱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성서산업단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단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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