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를 운영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가 직접 개발한 반광조끼 등 제품 100세트를 울진군에 기탁했다.
반광제품은 수년간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면서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를 수없이 목격한 한 변호사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빛을 반사해 보행자의 존재를 알리는 반광 제품의 필요성을 느껴 직접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구성은 겨울용 반광조끼, 반광모자, 휠체어용 반광망토 세트로 500m거리에서도 보행자가 보일 수 있도록 반광력을 강화한 제품이다.
한 변호사는 "울진군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원자로(8기)가 운영되고 있는 지역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원자력 발전소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어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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