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 도심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호캉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 방학과 신정, 구정 등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호텔을 찾는 고객이나 짧은 휴식을 즐기기 위해 호텔을 찾는 여행객까지 다양한 이들이 몰린다.
이에 발맞춰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추운 겨울 따뜻하게 휴식할 수 있는 호캉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호텔은 '안캉스'(실내+바캉스)를 주제로 호텔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구비했다. 우선 올해 12월부터는 모든 객실에 OTT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들은 개인 계정을 통해 유튜브, 넷플릭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퇴실 시 연결 기록이 남지 않아 개인 정보 보호도 보장된다. 또 호텔에서 닌텐도와 원하는 게임 소프트웨어도 대여해준다. 객실에서 게임을 즐기거나, OTT 콘텐츠를 시청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셈이다.

겨울철 푸석해진 피부 관리를 돕는 프리미엄 바디 제품이 포함한 '윈터 글로우' 패키지도 내놨다. 비건 인증을 받은 '펄쉘'의 밀키웨이 바디세럼과 함께 2만5천원의 식음 크레딧을 제공하는 패키지는 호텔 내 다양한 레스토랑 및 라운지 & 바에서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다. 호텔 일부 공간에는 '펄쉘'의 제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1박 호캉스가 짧다면, 스위트룸을 포함한 프리미엄 등급의 객실 2박 이상 투숙 시 최대 60%까지 할인되는 '스윗 스위트 세일'도 눈 여겨 볼만하다. 특히 엠클럽 룸 이상 투숙 시, 조식, 실내 수영장, 사우나, 라운지 이용 2인 혜택이 포함돼 있어, 해피아워 및 커피 브레이크까지 추가 비용 없이 호텔의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조정선 대구 메리어트 호텔 총지배인은 "추운 겨울 호텔 안에서 객실과 부대시설, 레스토랑을 즐기고, 호텔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며 호텔 안에서의 휴식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5성급 호텔로서 호텔을 찾아야 할 이유를 만들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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