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정부세종청사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와 함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조사관 7명과 항공기술과장, 감독관 등도 무안으로 신속히 파견됐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사고 수습을 위해 마련된 본부에 도착하여 사고 대응 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9시 7분경,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는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해 추락했다. 이 사고로 항공기는 파손된 채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탑승객과 승무원 181명이 탑승해 있었다.
사고 현장에는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 관련 기관들이 출동해 사고 수습 및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화재 진압과 함께 탑승객 구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 및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한 조사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한덕수 탄핵소추안 항의하는 與, 미소짓는 이재명…"역사적 한 장면"
박지원 "한덕수, 굉장한 출세욕…차기 대통령하려 혼란 만들어"
공세종말점 임박?…누가 진짜 내란범! [석민의News픽]
불공정 자백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 자폭? [석민의News픽]
헌정사 초유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제2의 IMF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