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권오걸 경북대 교수 한국법학회장 선임

"한국 사회현실 위기 극복 대안 제시하는 학회로 발전시킬터"

권오걸 교수
권오걸 교수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권오걸 교수가 (사)한국법학회장으로 선임됐다.

29일 경북대에 따르면 한국법학회는 1997년 설립된 한국최초의 다전공 법학회다. 연 4회 학술대회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법학논고를 발간하고 있다. 회원은 300여 명이다.

권 교수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 간이다.

권 교수는 "AI(인공지능)와 기후변화, 인구감소로 대표되는 한국의 사회현실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학회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교수는 경북대 로스쿨 원장, 법학연구소장 변호사 시험 출제위원 등을 역임했다. 80여 편의 논문과 5권의 학술저서를 집필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