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면지역 행정복지센터 4곳(무을, 옥성, 도개, 장천)에 특별 경관조명을 설치하며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번 조명은 따뜻한 감성을 더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주민들의 야간 안전을 강화하고, 외곽지역에서도 연말연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치된 조명은 은하수, 별빛, 눈꽃, 스노우폴 등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겨울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조명이 지역의 주요 거점을 환하게 비추며, 야간에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역할을 겸하고 있다. 고향을 찾는 이들이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한겨울의 정취를 배가시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외곽지역 주민들도 도심 못지않게 따뜻한 연말연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경관조명을 준비했다"며 "빛으로 물든 공간이 모두에게 희망과 밝은 새해를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명 설치는 지역별로 조경수를 활용한 은하수 조명, 별과 눈꽃 조명 등 독창적인 테마로 꾸며져,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겨울밤을 물들이는 이번 빛의 향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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