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풍루] 박병석 전 국회의장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종언을 고해야 할 때" 언급

○…법원이 발부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수색영장에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 등은 책임자 등의 승낙 없으면 압수수색 못 하도록 한 형사소송법 조항은 예외로 한다는 내용 담겼다고, 법원이 법을 짓이기는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2명 임명에 국무위원들이 '상의 없이 임명했다'고 항의하자 "혼자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고. 재판관 임명 거부하고 탄핵된 한덕수 대행 제대로 엿 먹였네.

○…박병석 전 국회의장, 언론 인터뷰에서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종언을 고해야 할 때"라고 언급. 22대 국회에서 절대다수 의석 더불어민주당의 입법·탄핵 폭주 보면 '제왕'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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