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 대구시 청소년 선도보호 추진상황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상'

대구달서구청 제공.
대구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024년 대구시 청소년 선도·보호 추진상황 구·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는 청소년 안전망 운영, 권익 증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유해 환경 정화 등 5개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구·군을 매년 선발하고 있다. 달서구는 모든 평가 분야에서 성과를 보여,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지원센터를 분리하고 전용 공간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고립·은둔 청소년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에게 해로운 환경을 정화하는 데 앞장선 청소년 단체와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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