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물가안정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행안부가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지방물가 안정 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등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에 시상과 더불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천시는 공공요금 인상 억제 및 감면 혜택 제공, 착한가격업소 발굴과 지원, 모니터요원 운용을 통한 지속적인 물가동향 조사 등 안정적인 지방물가 관리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25년에도 가계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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