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주택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오후 6시쯤 청송군 부남면 구천리 등골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 48분 만에 완진됐다.
불이 나자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대와 인원 4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경량 철골조 면적 99㎡의 주택 1동과 가사도구 등을 모두 태워 1천323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주택의 소유자 주민 A(67)씨는 다행히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등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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