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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획득

김천의료원 모습. 매일신문 DB
김천의료원 모습. 매일신문 DB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40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비상진료체계 가동 등 상황을 고려해 2023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의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됏다.

이 평가에서 김천의료원은 인력 및 시설의 적절 운용에 대한 필수 평가항목을 충족했다. 또 세부적으로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 모두 6개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안전성 영역 중 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효과성 영역 중 전담 의사 및 전담 전문의 ▷기능성 영역 중 지역 내 소아응급환자 분담률 등의 지표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김천의료원은 환자 최우선의 공공의료원으로서 24시간 365일 응급환자의 진료를 위해 항상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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