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대상 3개, 최우수상 14개, 우수상 16개 등 총 45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경북 하천 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하천 관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과 '2024년 경북 건축디자인 분야 우수기관 최우수상'도 수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 분야에서도 '2024년 공무원 후생 복지 사업 우수사례 공모'에 입상하는 등 시민뿐 아니라 공직자 복지 향상에도 주목받는 한 해를 보냈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에서도 안동시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받았고,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공약 이행과 정보 공개 투명성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
안동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각종 지자체 및 단체와 70여 개의 MOU를 체결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협력 기반을 넓히고 새로운 사업과 프로젝트의 추진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위대한 시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1천500여 공직자가 도전과 혁신을 거듭한 결과 값진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성장 동력을 확보해 시민들의 삶에 행복한 변화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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