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10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은 안동시 소속 공무직 근로자(도로공무관)들로 구성돼 있으며 수해 발생 시 긴급 복구, 겨울철 제설작업, 야간 로드킬 처리 등 도로 유지·관리에 힘쓰며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합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권우성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마음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도로 제설작업 등으로 바쁜 시기에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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