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군, 2025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 돌입

2개월간 운영… 도로·하천 등 인프라 설계 집중
직무능력 향상과 예산 절감 기대
조기 발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효준 영양부군수, 업무 담당자들이 지난 3일 2025년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효준 영양부군수, 업무 담당자들이 지난 3일 2025년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지난 3일부터 '2025년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갖고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설계 활성화와 예산 절감에 나섰다.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은 건설안전과장을 중심으로 6개 반으로 편성돼 도로, 하천, 상·하수도, 농촌활력사업, 농업기반 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과 자체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 2개월 간 합동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은 실무자 간 지식과 기술 전수를 통해 담당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자체 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직접 설계를 통해 사업의 조기 발주가 가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영양군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인프라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올해 사업의 조기 완료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주민들의 숙원 사업 해결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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