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2025년 행복기숙사 입사생 선발…7~21일 신청 접수

서울 소재 대학생 대상 주거비 월 10만 원 지원, 안정적인 학업 환경 제공  

서울 홍제 행복기숙사 전경. 영주시 제공
서울 홍제 행복기숙사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서울특별시 소재 네 곳의 행복기숙사 입사생 10명(남자 4명, 여자 6명)을 선발한다.

행복기숙사는 ▷홍제행복기숙사 ▷동소문 행복기숙사 ▷독산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개봉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등이다.

지원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다. 영주시 관내 고등학교(단, 예·체능·검정고시 출신 학생은 관내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졸업(예정)자이면서 공고일(1월 6일) 기준으로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최종 전입일자 기준) 영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은 영주시가 발급하는 합격증을 통해 해당 행복기숙사의 정시 모집 일정에 맞춰 신청 해야 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로부터 월 10만원의 주거비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는 영주시청 홈페이지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남서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은 주거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뜻 깊은 사업"이라며 "서울 소재 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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