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전통시장, 명품 전통시장으로 도약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 2억 2천만 원 확보…결제편의·위생환경 개선 등 추진"

이병환 성주군수가 성주전통시장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성주군 제공
이병환 성주군수가 성주전통시장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은 성주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첫걸음기반조성' 대상에 선정되며 2억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성주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재도약과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첫걸음기반조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환경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특화된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성주전통시장은 결제 편의 개선,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강화, 위생 환경 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평가 결과에 따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추가 지원을 받을 가능성도 열려 있어 성주전통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새로운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성주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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