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여자중학교가 최근 '제6회 감성 페스티벌'를 개최해 학생과 시민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연합학생오케스트라와 남성보컬앙상블 라온이 함께해 풍성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공연은 영주연합학생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과 'Slingshot', 'Trepak'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디즈니 메들리와 '아름다운 나라' 등 감동적인 선율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초청 공연으로 남성보컬앙상블 라온이 무대에 올라 '바람의 노래', '오 솔레미오', '나는 나비' 등을 열창하며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영주연합학생오케스트라는 영주 지역 학생들이 함께하는 음악 단체로,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올린과 첼로, 비올라 등 다양한 악기 연주로 구성된 단원들이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발휘했다. 학생들의 헌신적인 연습과 화합이 이뤄낸 결과물은 이날 공연을 더욱 빛나게 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영주여중뿐만 아니라 경북교육청,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시, SK스페셜티 등 지역사회의 후원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제갈순옥 영주여중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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