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병희)는 6일 대구지방법원 신별관 5층 대강당에서 법조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정용달 대구고등법원장, 신봉수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한재봉 대구지방법원장, 박기동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김형태 대구가정법원장, 배희건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장을 비롯해 판사, 검사, 변호사, 법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병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직 대통령과 여당, 야당이 대표가 모두 법조임에도 탄핵소추되거나 수사를 받는 등 암울한 상황을 보면서 과연 법조인이 국민의 인권 옹호와 정의를 실현하는 사명을 충실했는지 반문해 본다"며 "우리 법조인이 성실함과 정직한 마음으로 오직 국민 앞에서 정의를 세우는데 있고 현재 눈앞에 상황에 절망하지 않고 좀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각자의 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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