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구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회장 김용욱)가 후원금 200만원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된 이후 구민들의 후원 덕에 목표 기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모은 기금은 성적 우수 및 저소득 주민 자녀를 위한 장학금, 특기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의 사업을 통해 총 1,105명에게 전달됐으며,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의 학교에도 1억 2,500만 원이 지원됐다.
달서구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는 관내 13개 새마을금고 이사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지난 2008년 5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약 1천만원이 넘는 기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태훈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협의회가 맡긴 기금은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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