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6일 석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노인일자리 발대식은 오는 17일까지 8개 읍·면에서 진행되며 발대식 후 안전교육과 사업설명으로 진행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칠곡시니어클럽이 하고 있다.
올해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천59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초등학교 인근 등·하교 시간 안전을 위한 교통봉사 도우미사업, 대구경북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왜관역 승하차 안내를 위한 시니어 승강기 안전지원사업 등 8개 신규사업을 발굴해 총 40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발대식으로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 및 소양교육을 통해 일자리 사업의 명확한 이해와 실무 지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해단식까지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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