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6일 대구한의대 본관 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학업 지속 및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전문성을 키우고, 나아가 성공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양 대학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진사이버대를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대구한의대로 원활히 편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업 및 생활 지원을 강화하며 국내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외국인 유학생 편입학 지원체계 강화 ▷학업 및 생활 안정화 지원 프로그램 제공 ▷국내 취업 연계를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양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편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고, 전문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과 학습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취업을 위한 실질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와 지원 체계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양질의 교육과 연계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 두 대학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은 "한국에서 학업을 시작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꿈을 키우고, 국내에서의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 국내 고등교육기관들의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내 온·오프라인 대학 간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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