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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 수도권 2곳 정비사업 수주…수도권 진출 본격화

안양 박달동에 이어 안양동 정비사업도 수주

HS화성 전경. 매일신문DB
HS화성 전경. 매일신문DB

대구를 대표하는 건설사인 HS화성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785억4천890만원이며 이는 2023년 말 기준 매출액의 8.7%에 해당한다. 신축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0층, 227가구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HS화성은 전날에도 626억5천만원 규모의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적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HS화성은 1·2차 현장 설명회에 단독 참석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성과는 HS화성이 수도권 건설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HS화성은 지난해 11월 서울 중랑구 면목역 2의 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수도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HS화성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수도권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시장 내 입지를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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