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추진 중인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지역 단체와 기업의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영양MJF라이온스클럽과 (주)동신엔지니어링은 8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각각 300만원과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영양MJF라이온스클럽은 사랑의 연탄 나눔, 농촌 일손 돕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인형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동신엔지니어링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재훈 동신엔지니어링 이사는 "우리 회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만큼,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군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을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새해부터 이어지는 나눔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맡겨 주신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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