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전기술, 감사원 평가 2년 연속 'A등급'...공기업 중 '최우수'

공기업 32곳 중 최고점 기록
자체감사기구 지원·인력 수준 '돋보여'
기재부 상임감사 평가도 2년 연속 A등급 쾌거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본사.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본사.

한전기술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전기술은 '2024년 감사활동 및 내부통제운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기관의 관심과 의지, 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기업 32곳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에서도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한전기술은 감사 분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한전기술은 올해 내부통제 운영 내실화에 나선다. IT와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감사 프로세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작년은 감사활동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유의미한 해"라며 "디지털 감사 프로세스를 적극 활용해 선도적 자체감사기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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