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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만원 오른 14만원

올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지급되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작년보다 1만원 많은 14만원이 됐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10일 이같이 밝히며 카드는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 분야의 문화누리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이면 전국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 수를 15만6천33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카드 발급 신청은 다음달 3일부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을 통해 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규 가맹점을 꾸준히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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