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민 위한 행복 정책 출발'…의성군, 16일까지 읍·면 간담회 진행

신공항·신성장 산업 육성 등 7대 핵심과제 소개…주민 의견 수렴해 적극 반영

의성군은 오는 16일까지 18개 읍면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주요 정책 소개와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10일 의성읍에 열린 신년 간담회 모습.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오는 16일까지 18개 읍면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주요 정책 소개와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10일 의성읍에 열린 신년 간담회 모습.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새해를 맞아 오는 16일까지 18개 읍·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정 신년 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에서 의성군은 올해 군정 및 읍·면정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소통 행정과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의성형 보건복지 정책 확장 ▷청년정책 고도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공간 조성 ▷스마트농업 전환 ▷지역관광 활성화 등 7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분야별 목표와 추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내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의성읍 유료공영주차장 정기권 도입, 의성군 맞춤형 농기자재지원사업 등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다양한 정책들도 안내할 방침이다.

의성군은 올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역대 최대 규모인 본예산 7천200억원을 편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지역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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