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오는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 삼성전자 부스에 AI 식물 재배기를 전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동은 국내 농기계 업체 중 처음으로 CES에 참가했다. 대동은 'AI to the field'를 주제로 부스를 꾸리고 첨단 AI 기반의 ▷다기능 농업로봇 ▷정밀농업 ▷AI 식물 재배기 등을 해외 시장에 선보였다.
'CES 2025'에서 혁신상을 받은 대동의 AI 식물 재배기는 AI와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식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AI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카메라로 씨앗 캡슐을 인식해 식물별 온·습도, 조도, 배양액 등의 재배 환경을 자동 제어한다. 생육 상태를 분석해 수확 시기도 예측할 수 있다.
대동의 AI 식물 재배기는 'CES 2025' 삼성전자 부스에서도 볼 수 있다. 대동 관계자는 "AI 식물 재배기가 스마트홈 기기 중 하나로 가정에서 개인 건강 맞춤 식물을 수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방향성과 부합해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동은 향후 AI 식물 재배기와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연결해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유현 대동 부회장은 "AI 식물 재배기는 모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영양분이 가득한 채소를 편리하게 섭취가 가능해 '개인 맞춤형 농업 시대'를 여는 제품"이라며 "삼성전자 부스에서 AI 식물 재배기를 전시하는 것은 대동의 미래농업 기술을 홍보하고 그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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