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 0도에 최저 기온 영하 8도로 사실상 하루 종일 영하의 기온을 보인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계엄 사태'의 핵심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가 함께 열렸다.
광화문을 기준으로 남쪽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국민대회'가 열리고, 광화문 동쪽 동십자각 앞에서는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6차 시민대행진'이 개최된 것.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집회 인원 규모를 보면, 지지자들은 3만2천명, 반대자들은 1만9천명이 모였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집회 면적 등을 감안한 추산치이고, 또한 시간이 흐르며 계속 변화할 수 있는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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