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 구성으로 올해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는 예년보다 빨리 다가온 설을 맞아 명절은 물론 신년 선물 수요까지 동시에 잡기 위해 작년보다 약 10% 물량을 늘렸다. 신세계가 준비한 물량은 약 50만세트에 달한다.
특히 신세계는 올해는 20만·30만원대 선물 세트 물량을 20% 늘려 고물가, 고환율 등 대내외적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고객들이 합리적 가격의 제품들을 폭넓게 고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표 신규 상품인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은 명절 인기 부위와 함께 다양한 특수부위까지 골고루 구성해 미식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맞췄다. 늘어나는 1인 가구에 맞춰 한번 조리로 한 끼를 해결하기 쉽도록 소포장된 것도 특징이다.
32개월 이상의 1++ 암소 한우로만 구성돼 신세계의 시그니처 한우 브랜드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은 구이용과 함께 불고기·국거리 부위 등을 포함해 '만복'(35만원), '오복'(29만원)으로 각각 나눠 판매된다.
신세계가 생산자와 협업해 재배 과정부터 유통, 판매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신세계 셀렉트팜'도 변화하는 기후에 맞춰 전국 각지에서 새롭게 발굴한 최상급 산지의 과일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셀렉트팜 청송 사과'(15만원)는 청송의 청솔농원에서 깐깐한 선별을 거쳐 엄선된 국내 상위 1% 명품 사과 세트로 합리적 가격에 최고의 과일 선물 찾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신세계 수산에서는 길이 1m 이상 특대 사이즈의 갈치와 프리미엄 옥돔을 선별해 함께 담은 '명품 갈치·옥돔 세트'(35만원) 등 제철 음식도 만날 수 있다.
최원준 대구신세계 식품담당은 "설을 맞아 가족과 지인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 가격의 선물 물량을 대폭 늘렸다"며 "신세계백화점만의 품격이 담긴 차별화된 명절 선물과 함께 2025년 새해 소중한 분들께 응원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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