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는 오는 28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 '설 선물 특설 매장'을 열고 고객들의 설 선물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한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고물가와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만큼 대백프라자는 3만~5만원대 실속세트를 지난해보다 15% 확대해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늘였다.
대백 식품관은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해 최고급 상품을 준비했다.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을 사용한 '대백 더 프라임 한우 특별한 구이세트'(5.6kg/150만원)가 대표적이다.
산지 재배과정부터 철저히 관리된 과일로 청과 선물세트를 구성한 '대백 더 프라임 사과・배세트'(16만5천원)는 최상급 육과의 당도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청과의 경우 산지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름에 따라 소비자들이 가격에 맞춰서 구매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혼합세트를 대폭 늘였다.
전통적 설 선물인 굴비는 '더 프라임 영광 참굴비 세트'(10마리/170만원), '전통 보리굴비 세트'(10마리/100만원) 등 프리미엄 세트로 구성됐다. 대구경북 지역 제사상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문어도 '더 프라임 자연산 문어세트'(2kg 이상/25만~30만원) 등 영양성분을 그대로 보존한 삶은 자숙 형태로 20세트 한정 예약판매 한다.
식품관 주류코너에서는 와인애호가들이 좋아하는 프리미엄 와인부터 선물용으로 선택할 수 있는 와인들이 대거 전시된다. 지역 특산물을 선물세트로 구성한 '지역 상생 협업 상품' 또한 특별히 기억될 수 있는 실속세트를 찾는 고객들과 기업 단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명절 상차림 고민을 해결해줄 간편 제사 상차림 음식도 마련돼 있다. 식품관 제수음식 전문 브랜드 '이랑'은 지난 10일부터 명절 대표 음식 문어·조기·닭·산적·명태전·꼬치 등 다양한 제수 음식을 사전 예약 받고 있다. 매장은 설 전날인 28일까지 운영된다.
황우교 대백프라자 점장은 "80년을 이어온 노하우와 명성에 걸맞게 상품 구성부터 포장, 배송까지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 고객님들의 마음에 들 수 있도록 이번 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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