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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원 예산 들여 포항 영일만항·포항신항 내 망가진 도로 정비 완료

"포항항 항만이용자 안전성과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에 기여"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매일신문DB.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13일 '포항 영일만항 및 포항신항 도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항만 이용 물류 차량의 통행 안전성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항만 내 도로를 보수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사업 구간은 영일만항 450m와 포항신항 2.8㎞로, 모두 17억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앞서 영일만항 내 일부 도로 구간은 임시 포장 상태로 사용되다가 이번에 전 도로포장을 완료해 배후단지 입주기업과 항만이용자의 도로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신항 도로는 중장비 차량의 지속적인 통행으로 일부 도로가 파손되고 노면이 노후화됐었으나 해당 도로의 포장 보수를 완료했다.

임영훈 청장은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포항항 항만이용자 안전성과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포항항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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