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청 핸드볼팀, 2년여만에 홈 경기

15, 16일 계명문화대 체육관서 H리그 소화

현 국가대표인 대구시청 핸드볼팀 정지인 선수. 대구시체육회 제공
현 국가대표인 대구시청 핸드볼팀 정지인 선수.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시청 핸드볼팀이 2년여 만에 홈경기를 치른다.

대구시청 팀은 15일 오후 6시 계명문화대 체육관에서 2024-25 핸드볼 H리그 SK슈가글라이더즈와 맞붙은 뒤 18일 오후 5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인천시청과 대결한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계명문화대 체육관에서의 H리그 경기는 19일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11월 10일 남자부를 시작으로 개막한 H리그는 1월 1일 청주에서 여자부 리그에 돌입했다.

'열정을 던져라'는 슬로건에 맞게 이번 시즌은 치열한 리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청 팀은 현 국가대표인 정지인 선수를 영입해 어느 시즌보다 기대감이 높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돌풍의 주역인 경남개발공사, 서울시청과 삼척시청은 물론, FA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한 부산시설공단, 인천시청, 광주도시공사 등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구시청 팀은 2년 여만에 홈경기를 여는 만큼 홈 팬들에게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한편 2023년에 출범한 핸드볼 H리그는 에어다트이벤트, 첫 득점 맞히기 등 다양한 장내 이벤트와 경기 입장권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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