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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초교 3~6학년 대상으로 스크린골프 체험 교실 운영

골프를 치는 방법은 물론 용어부터 기본 에티켓까지 교육

예천군청 전경. 매일신문DB
예천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스크린골프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골프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하고, 눈높이 교육을 통한 재미와 진로 탐색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아동들이 전문강사에게 골프치는 스윙은 물론 용어부터 기본 에티켓까지 전반적인 골프란 스포츠에 대해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미니 골프 게임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전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 모두 나이스샷~!'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체험 교육은 다음 달 14일까지 경북도청 신도시에 있는 챔피언골프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겨울방학 동안 아동들이 골프를 통해 건강과 자신감을 쌓고 다양한 진로에 대해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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