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는 10주년을 맞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 티볼리가 42만9천279대가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티볼리는 2015년 1월 13일 첫선을 보인 뒤 10년간 국내 30만1천233대, 해외 12만8천46대가 판매됐다.
티볼리는 개발에 42개월동안 3천500억원이 투입된 프로젝트로 세상에 나왔다. 영하 42도∼영상 50도의 혹한·혹서지 테스트, 표고차 3천m·해발 4천m 테스트 등 혹독한 검증을 거쳤다.
KGM은 "티볼리는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균형을 이뤄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2030 세대와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코나 등 경쟁 모델이 늘어난 2017년에도 5만5천대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소형 SUV의 아이코닉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티볼리의 이름처럼 고객들의 즐거운 일상에 함께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 개선을 통해 소형 SUV 시장에서의 아이코닉 모델로서의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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