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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부산 자립준비 청년 지원금 2000만원 전달

'설명절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개최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가 14일 오전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설명절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가 '부산시 보호아동 자립지원센터' 사업지원을 통해 보호종료 후 5년 이내의 자립준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형열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 신봉수·권성찬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부회장, 이창덕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감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는 지역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한다.

지원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자립준비 청년들의 취업 교육과 상담(멘토링), 생필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사회공헌 사업을 해오고 있다.

부산의 자립준비 청년은 700여명으로, 부산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는 경제·취업·주거·학업 등 자립 역량강화와 자립준비청년 사례관리·보호아동 자립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사회 취약계층의 지원에 앞장서 주시는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부산 자립준비 청년의 취업교육, 생필품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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