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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고기버 커뮤니티 봉사단, 연탄 1천장 전달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 제공

사단법인 징검다리(대표 임동현)와 고기버 커뮤니티 봉사단(회장 오지연)은 지난 11일 대구 북구 국우동 내 에너지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천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북구 산격2동에서 시작돼 국우동에서는 두 번째로 진행됐다. 두 봉사단체 회원들과 국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참여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날씨도 많이 춥고 연탄도 거의 없어서 올겨울을 어떻게 보낼까 노심초사 하였는데 여러 단체에서 직접 오셔서 이렇게 연탄을 배달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동현 대표와 오지연 회장은 "추운 겨울 작은 연탄에서 나오는 열기와 사랑의 온기가 이웃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우리의 작지만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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