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대회 KMMA에 나선 대구 삼겹살집 사장이 가라데 고수와 맞붙어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플라이급과 달리 웰터급은 새 챔피언이 탄생했다.
송민재(동성로주짓수)는 지난 11일 대구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열린 '뽀빠이연합의원 KMMA26 대구' 대회 출전했다. 상대는 가라데 고수로 유명한 이호철(팀극진). 아마추어 킥복싱룰로 대결해 송민재가 판정승했다.
이 대결이 화제를 모은 건 두 선수의 이력 때문. 송민재는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한 삼겹살구이 체인점 '만재네'와 '산더미 미성돼지국밥' 대표이고 이호철은 여러 격투기 대회에서 경험을 쌓으며 '뚝배기 사범'이란 별명으로 격투기계에 잘 알려진 인물이었다.
송민재는 이날 경기 전까지 KMMA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한 송민재는 "시합을 수락해준 이호철 사범께 감사드린다. 언제든 대구에 오시면 마음껏 드실 수 있게 '만재네'와 '산더미 미성돼지국밥' 평생이용권을 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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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MMA 플라이급 챔피언 이영웅(크광짐)은 강력한 도전자를 맞아 수성에 성공했다. 이영웅은 플라이급 타이틀을 접수하기 위해 체급을 내린 현 KMMA 밴텀급 챔피언 다브런 아메도프(카자흐스탄)을 상대로 3라운드 때 암바(가로 누워 팔 꺾기)로 승리했다.
반면 웰터급은 챔피언 벨트의 주인이 바뀌었다. 무패의 웰터급 챔피언 김률호(킹덤창원)는 4연승 무패 김민우(서면팀매드)를 상대로 접전 끝에 판정패, 타이틀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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