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년 연속 '귀농·귀촌' 1위 의성군, 귀농귀촌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 지원…이사비 최대 100만원 등

의성군은 올해 귀농귀촌 지원 사업 신청 대상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올해 귀농귀촌 지원 사업 신청 대상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의성군 제공.

'귀농·귀촌 1번지'로 꼽히는 의성군이 이달 말까지 올해 귀농·귀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4년 연속 귀농·귀촌인 유치 실적 전국 1위를 기록한 성과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귀농귀촌인 이사비용 지원(60가구) ▷귀농인 정착지원사업(25곳) ▷귀농영농기반조성사업(10곳) ▷귀농인 정착지원금 지원(40가구) 등이 꼽힌다.

이사비용 지원은 귀농·귀촌으로 의성군에 정착한 가구에 이사비를 최대 1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귀농인 정착지원사업과 귀농영농기반조성사업은 ▷농기계 구입 ▷저온저장고 설치 ▷시설 하우스 조성 ▷버섯 재배사 등 영농시설 설치 지원 등으로 귀농인의 영농 기반 조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귀농인의 초기 정착을 돕는 정착지원금 지원 사업은 12개월에 걸쳐 매달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65세 이하 귀농·귀촌인으로 의성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여야 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54-830-6726, 6729)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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