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 중인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를 겨냥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다.
15일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방휼지쟁(蚌鷸之爭) 어부(漁夫)는 누구인가?"라고 설명했다.
방휼지쟁은 '조개와 도요새가 서로 싸우다가 어부에게 붙잡힌다'는 고사성어로 어부지리(漁父之利)와 같은 말이다.
이는 이날 진행되고 있는 2차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대통령 측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경찰이 대치하는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수처 검사들은 서울 한남동 관저동 안으로 들어가 체포영장 집행을 조율하고 있는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