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엣젯항공, 에어라인레이팅스로부터 '안전한 항공사'로 평가 받아

ICAO 항공 관리 감사 결과와 2년간 항공기 사고 기록, 기령 등 기준 385개 글로벌 항공사 평가

베트남 민간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중 하나로 선정됐고 15일 밝혔다.
베트남 민간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중 하나로 선정됐고 15일 밝혔다.

베트남 민간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에어라인레이팅스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 관리 감사 결과와 최근 2년간의 항공기 사고 기록, 기령 등을 기준으로 385개 전 세계 항공사를 매년 평가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2018년 이후 수년간 에어라인레이팅스가 선정한 '세계 항공 안전 부문'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별 7개를 받았다. 비엣젯항공 측은 "뛰어난 안전 관리와 항공기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현재 비엣젯항공은 기술 안정성 비율이 99.7%에 달하는 에어버스 항공기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항공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엣젯항공은 최고의 안전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교육, 유지 관리 및 엔지니어링에 지속적으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의 교육 파트너인 비엣젯항공 아카데미(VJAA)는 고도로 숙련된 항공 인력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항공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조종사와 객실 승무원의 모집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과 안전한 운항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2024년 10대의 신규 에어버스 항공기를 도입해 총 11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고, 170개 이상의 국내선과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다가오는 설 연휴와 겨울 휴가를 맞이해 한국 여행객들의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항공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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