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은 최재홍 전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경영기획본부장(부원장)을 제6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신임 원장의 임기는 19일부터 2028년 1월18일까지 3년간이다.
최재홍 원장은 고려대학교에서 금속공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신소재공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소재 및 섬유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그는 삼성전자 연구원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Keit 등 국내 주요 기관에서 소재 및 섬유소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기초소재산업과 및 부품소재 총괄 등을 거쳐 산업기술개발과·수출산업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Keit에서 사업기획본부장·경영기획본부장·주력산업본부장·소재부품장비전략본부장 등을 맡았다.
다이텍연구원 이사회(이사장 조상형)는 최재홍 신임 원장에 대해 "섬유 및 신소재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정책 기획 역량을 겸비하고 있으며, 다이텍연구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를 위한 혁신 전략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최재홍 신임 원장은 "다이텍연구원이 3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 원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섬유 및 신소재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며, 다이텍연구원이 지속 가능한 혁신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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