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달서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해부터 18~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시험과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고 있다.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을 제외한 어학, 한국사, 국가자격증(국가 기술‧국가 전문) 시험에 응시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덕에, 사업 예산은 5천만 원에서 7천만 원으로 확대됐다.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지난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실력을 키우고 목표를 이루는 데 이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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