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이 16일 경북 고령군의 대가야 역사문화유산도시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이날 고령군을 방문,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을 둘러보며 대가야 유산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최 청장은 이 자리에서 이남철 고령군수와 향후 대가야역사문화도시로서의 고령군의 청사진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고령군은 이에 앞서 국가유산청에 ▷국립고령박물관 유치 및 건립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방문자센터 건립 ▷대가야 중요 유적 발굴조사 ▷대가야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고령 장기리 암각화 국보 승격 및 홍보관 건립 ▷대가야 문화유산 보수정비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 선정 건의 등 7개 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7개 사업에 대한 전체 예산은 1천220억원(국비 804억원, 지방비 416억원)이다.
최 청장은 이날 국립고령박물관 유치, 대가야문화유산연구소 건립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 협의를 벌이되 나머지 사업은 모두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은 지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으며, 고령군은 지난해 우리나라 5번째 고도(古都)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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