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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앞에 세워주세요' 강산에 4년만에 신곡, 제주살이 속 소소한 일상 담았다

가수 강산에.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가수 강산에.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가수 강산에가 4년여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제목은 '그 앞에 세워주세요'.

16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신곡은 강산에의 제주살이 속 소소한 일상이 담겨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순간을 강산에 특유의 유쾌함으로 풀어냈다.

"기존 곡과 다르게 평범한 일상이 담긴 곡으로 여러 모습의 강산에 중 '인간 강산에'의 모습이 잘 표현됐다"며 "일상의 소중한 가치를 노래한 신곡을 시작으로 여러 매력을 보여줄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강산에는 신곡 녹음 과정에서 민재현(베이스), 이기태(드럼), 최만선(일렉 기타), 고경천(키보드·코러스), 김영수·김성찬(코러스) 등 오랜 동료와 합을 맞췄다. 그는 자유로운 기타 연주도 선보였다.

강산에는 1992년 1집 '강산에 Vol.0'으로 데뷔해 '넌 할 수 있어', '거꾸로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깨어나', '라구요', '가만있어봐라'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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