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는 17일 오후 포항 라한호텔 4층 연회장에서 신성우 신임 회장(파나크호텔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동포항로타리 백성진 회장, 영덕청년회의소 권병수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 관계자와 관광 관련 인사가 참석해 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김남일 경북 문화관광공사 사장도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 죽도시장 등 주요관광 거점을 포함하고 있는 포항영일만관광특구는 지난 2019년 지정 이후, 동해안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며 포항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는 특구를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포항시 관광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지역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도 앞장 설 방침이다.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포항 영일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특구로 성장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협의회는 관광특구지역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관광 자원의 발굴과 가치있는 관광 자원의 보존 및 최적의 개발로 세계적인 명품 관광지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상권과 협력해 포항 고유의 매력을 살린 관광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초점을 맞춰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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