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태국산업연맹(FTI) 주최 '2025 세계문화유산도시 야간형 축제 컨퍼런스'에서 세계유산 활용해 관광콘텐츠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유산활용 베스트 리더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16일(현지 시간) 태국 핏사눌록주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대신해 송호준 경주 부시장이 대리 수상했다.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 대릉원 돌담길벚꽃축제 개최,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 유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컨퍼런스 기간 최재필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과 함께 태국을 찾은 경주시 대표단은 태국 핏사눌록주의 문화관광 및 축제분야 교류 확장에도 기여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태국 현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경주의 야간축제 사례와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3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를 홍보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경주시 대표단은 17일(현지 시간) 핏사눌록시와 문화관광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문화유산 활용과 축제 발전에 협력할 계획이다.
방문 기간 대표단은 나레수완 왕 기념식과 수코타이 역사공원의 야간축제에 참석해 경주의 야간축제와 접목을 벤치마킹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유산도시들의 관광정책을 교류, 협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함께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중국 공산당 100주년 행사에 왜 민주당 기가 있죠?"
박정훈 "'파렴치한 잡범' 이재명의 청문회 제안한다…이재명의 막가파식 선동"
"소준섭 판사, 출퇴근길에 잡히면…" 살해 협박글 등장, 수사 착수
이재명, 대장동 법정 조퇴로 재판 종료…"국회 본회의 출석"
대통령 체포…더불어000이라고 읽는다! [석민의News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