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과 중구가족센터(센터장 임시아)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행사 '새해 소망 가득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족 20가정, 총 60여 명이 참여해 새해 소원을 담은 연 만들기, 투호,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든 연을 날릴 수 있어 좋았고, 오늘 배운 한국 전통 놀이로 설 명절을 즐겁게 보낼 예정"이라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간에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화합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훈 "'파렴치한 잡범' 이재명의 청문회 제안한다…이재명의 막가파식 선동"
"소준섭 판사, 출퇴근길에 잡히면…" 살해 협박글 등장, 수사 착수
이재명, 대장동 법정 조퇴로 재판 종료…"국회 본회의 출석"
윤석열 대통령 구속…헌정사 초유의 사태
대통령 체포…더불어000이라고 읽는다! [석민의News픽]